렛츠런파크 제주 워터파크서 오케스트라를?

렛츠런파크 제주 워터파크서 오케스트라를?
28~30일 민트리오 클래식·팝·재즈 공연 궁금증 증폭
  • 입력 : 2017. 07.25(화) 17:10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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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가 야간경마페스티벌을 맞아 이용객을 위해 28~30일 세상에서 가장 작은 오케스트라 '민트리오' 공연을 개최한다. 민트리오는 바순(목관악기), 미니튜바(금관악기), 우쿨렐레(현악기) 연주자들로 구성됐다. 자작곡은 물론, 클래식, 팝, 재즈 등 평소에 접할 수 없는 악기들을 민트리오만의 음악으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기본 연주공연은 물론 다양한 예술장르와 협업해 성악 공연, 음악동화, 그림공연, 치유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워터파크 안에서 한여름 무더위를 식히며 아이들과 감상하기에는 그만이다.

민트리오는 브라스퍼포먼스 그룹 '퍼니밴드'에서 활동중인 튜바 안종민을 비롯해 바순 김성민, 우쿨렐레 연주자 이창민 등 각 분야에서 15년 이상의 연주경력을 가진 멤버들로 구성된 그룹이다. 민트리오 공연은 바람의 노래 (MinTrio 자작곡), Canon and Spirited Away-Always With Me 등 다양한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렛츠런파크 제주 관계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악기들만으로 과연 연주가 가능할 것인지 의문을 품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악기 구성'으로 '세상에서 가장 작은 오케스트라'를 만든 '민트리오'는 색다른 시도로 큰 감동에 도전하며 자신들만의 음악 세계를 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문의 064)786-8251, 8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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