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엄지 척 봉사단' 정책 우수 원문정보 10선

제주 '엄지 척 봉사단' 정책 우수 원문정보 10선
행안부 평가실시 후 제주도 제출 첫 사례
  • 입력 : 2017. 07.26(수) 17:18
  •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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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원문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초로 우수사례 10선에 선정됐다.

 제주자치도는 제주시의 어르신 고독사 방지를 위한 '엄지 척 봉사단'추진계획이 행안부 주관 원문 정보공개 평가에서 우수사례 10선에 뽑혔다고 26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는 2015년 하반기부터 국민에게 유용한 우수 원문정보를 선정해 정보공개포털(open.go.kr)을 통해 발표해 왔다. 정보공개포털은 국장급 이상 공무원이 결재한 공문서 원문을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www.open.go.kr)을 통해 볼 수 있는 서비스로, 공개 가능한 결재문서를 실시간 제공하고 있다.

 제주자치도는 2017년 상반기 평가에 엄지척 봉사단 사례 등 자치도와 행정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4개의 사례로 이번 공모에 참여했다.

 전국적으로는 총 273개 기관에서 608건의 사례가 공모에 참여한 가운데 1차 전문가 심사, 2차 국민투표를 통해 '국민이 뽑은 실생활에 유용한 결재문서 베스트 10'으로 제주시(경로장애인지원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어르신 고독사 방지를 위한 '엄지 척 봉사단' 추진계획이 복지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특히 경쟁률 60.8:1을 뚫고 당당히 베스트 10에 선정됐으며, 어르신들을 위한 마음에 감사하다는 댓글 또한 26건이나 됐다고 제주자치도는 강조했다.

 제주자치도의 원문정보 공개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김일순 총무과장은 "민선6기 도지사 공약사항인 정보공개가 행정안전부 평가를 통해 우수사례로 선정됨에 따라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에게 유용한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신뢰받는 도정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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