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간판개선 시범사업 대상지 선정

서귀포시 간판개선 시범사업 대상지 선정
도내 서귀포시 유일
국비 2억여원 확보
  • 입력 : 2017. 08.16(수) 16:27
  • 이태윤기자 lty9456@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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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행정안전부의 '2018년도 간판개선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2억 500만원을 지원받아 매일올레시장 인근 도로에 대한 옥외광고물 정비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정비될 구간은 중정로 91번길 및 이면도로 320m구간이며 이 구간은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는 매일올레시장 진입 구간이다. 또 음식점 및 상가 96곳이 밀집돼 무질서한 옥외광고물이 293개소가 설치된 구간이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지원받은 국비를 포함한 사업비 4억1000만원을 투입해 사업대상 구간 무질서하게 설치된 옥외광고물을 293개소를 서귀포의 특색, 건물·업소별 특성을 살린 아름다운 간판 139개소로 정비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사업 진행을 위해 오는 9월 상가주 중심의 사업추진협의회를 구성, 설명회를 갖고 건물·업소별로 어울리는 간판개선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후 내년 1월 간판개선 디자인 도안 및 제작설치 발주통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금까지 이중섭 문화의 거리 등 6개 노선에 713개소의 간판 개선사업을 실시했으며, 중정로 61번길(태흥장 5거리~녹원빌딩) 일대에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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