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청 "안전한 제주산 계란만 학교 급식 사용"

제주교육청 "안전한 제주산 계란만 학교 급식 사용"
  • 입력 : 2017. 08.16(수) 17:31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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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충제 계란' 사태가 전국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제주도에서 전수검사한 결과, 제주산은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제주도교육청은 제주도가 증명서를 발급한 농가가 생산한 제주산 무항생제 계란만을 학교급식에 사용하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문을 16일 각급 학교에 긴급하게 전달했다. 도내 학교에서 사용하는 계란은 도 친환경급식지원센터에서 선정한 업체를 통해 제주산 무항생제 계란을 공급받고 있다.

도는 전수조사 검사결과 이상이 없음에 따라 검사기관의 증명서를 발급해 유통을 허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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