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제주4-H인 한마음대회 및 워크샵 성황리에 열려

제6회 제주4-H인 한마음대회 및 워크샵 성황리에 열려
제주4-H인 한마음대회를 통해 4-H인 하나가 되다.
  • 입력 : 2017. 09.15(금) 11:50
  • 고성봉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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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H인들의 화합의 한마당 잔치인 '제6회 제주4-H인 한마음대회 및 리더십 역량강화 워크샵'이 지난 12일 제주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4-H본부(회장 하부윤)가 주최.주관하여 열린 이번 행사는 4-H본부회원 리더십 역량강화 교육을 겸해서 실시하여 의미가 있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부윤 회장은 올해로 한국4-H운동 70주년을 맞이하고 제주에 4-H운동이 시작된지도 63주년이 되었다며 4-H운동의 큰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우리4-H인은 지.덕.노.체의 이념과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모토와 슬로건을 몇번 강조해도 좋은 구절이라고 했다. 또한 오늘 이자리 만큼은 회원들간의 정보도 교환하고 옛날 4-H운동을 같이 펼쳐나갔던 추억의 순간도 생각하며, 하나가 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피력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는 특강, 제1강연 순서로 농약잔류허용강화 시행에 따른 농약안전사용과 제2강연으로 풋귤을 이용한 차만들기, 그리고 4-H인 화합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제1강연에서는 PLS 시행강화에 따른 안전한 작물보호제 사용으로 농자재의 종류별 관련규정, 농약 사용을 규제하는 방법, 농약 잔류허용기준 강화내용, 잔류 허용기준 형황 및 문제점, 농약의 안전사용방법 등으로 교육되었다.

제2강연에서는 기능성이 좋다는 것으로 인식되어 있는 풋귤의 가공법을 몰라서 농가와 가정에서 제품화 할 수 없는 것이 지금 현실이라며, 그러므로 가장 대중적으로 가공화 할 수 있는 풋귤차 만들기는 풋귤을 대중화 시켜 나가는데 중요한 의미를 갖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4-H운동에 참여한 우수회원 및 유공자 특별표창 시상식이 있었으며,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은 (제주도4-H본부 양성범, 공태진), 도의회의장 표창(제주시4-H본부 김복문, 서귀포시4-H본부 강언종),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 표창(제주시4-H본부 조기형, 서귀포시4-H본부 김미화), 한국4-H본부회장 표창(한림고 1학년 오시욱, 애월중 3학년 이우석, 서귀포중 3학년 김정혁, 저청중 2학년 강다인), 제주도4-H본부회장 표창(공로패: 도4-H연합회 직전회장 송민경, 감사패: 지방농촌지도관 양영문)이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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