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출신 강성훈, 1R 산뜻한 출발

제주출신 강성훈, 1R 산뜻한 출발
CIMB 클래식 선두와 3타 차… 김민휘도 상위권
  • 입력 : 2017. 10.13(금) 00:00
  • 연합뉴스 기자 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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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출신 강성훈(30)과 김민휘(25)가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CIMB 클래식(총상금 700만 달러) 첫날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강성훈은 12일 말레이시아 TPC 쿠알라룸푸르(파72·7005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잡아내고 보기는 1개로 막아 5언더파 67타로 데이비스 러브 3세(미국) 등과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단독 선두로 나선 캐머런 스미스(호주·8언더파 64타)와는 3타 차다.

시즌 개막전인 지난주 세이프웨이 오픈에서 공동 62위(1오버파 289타)에 그쳤던 강성훈은 이번 대회에선 기분 좋게 1라운드를 시작해 상위권 진입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날 첫 홀인 10번 홀(파5)부터 버디를 써내는 등 전반 한 타를 줄였고, 후반 1번 홀(파4)과 4∼6번 홀 연속 버디로 기세를 올려 2라운드 기대감을 높였다.

김민휘도 강성훈에 한 타 뒤진 공동 14위(4언더파 68타)로 순조롭게 출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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