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가을밤 수놓을 목관아 달빛 콘서트

주말 가을밤 수놓을 목관아 달빛 콘서트
20·27일 이틀간 제주목관아특선무대서
전통과 현대의 조화… 다이나믹듀오 등 공연
  • 입력 : 2017. 10.17(화) 17:59
  • 채해원 기자 seawo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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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밤을 아름다운 선율로 수놓을 '2017 목관아 달빛 콘서트 '가 오는 20일과 27일 저녁 7시 제주목관아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이번 콘서트는 제주 역사의 중심인 제주목관아에서 노래와 무용, 패션쇼 등 과거와 현대가 어우러지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꾸며진다.

 첫날인 20일에는 '달빛과 춤을'이란 주제 아래 배우 문희경씨의 사회로 한복 디자이너 김혜순 패션쇼에 이어 레아플라멩코 무용단과 마로의 콜라보 공연, 대한민국 최고의 힙합그룹 다이나믹듀오가 무대가 이어진다.

 27일엔 '달빛과 노래를'주제로 80년대를 대표하는 여성보컬리스트 한영애를 비롯해 국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국악퓨전 너나들이, 쇼미더머니6에서 우승한 행주의 소속 그룹 리듬파워가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목관아 달빛 콘서트'는 제주 역사와 전통문화의 상징인 제주목 관아 및 관덕정 등 소중한 문화재를 활용해 주변 상권, 도민이 함께하는 통합홍보사업의 하나로 원도심권 생활문화를 활성화함해 생기있는 도심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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