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만난 제주 출신 김현철씨…靑 "해외 청년취업 성공 사례"

文 만난 제주 출신 김현철씨…靑 "해외 청년취업 성공 사례"
인도네시아 동포간담회 초청
  • 입력 : 2017. 11.09(목) 20:00
  • 청와대=부미현 기자 bu8385@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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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인도네시아 국빈 방문 첫 일정으로 참석한 인도네시아 동포 간담회에 해외 취업 성공사례 대표 인물로 제주대학교 출신이 초대되어 눈길을 끈다.

문 대통령은 지난 8일 자카르타 시내 호텔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동포 간담회에 참석해 동포들을 격려했다.

재외동포 300여명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문 대통령은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아세안과의 교류·협력 관계를 4대국 수준으로 격상시키고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양국 간의 경제협력을 더욱 강화해 우리 기업의 진출과 사업 확대를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재외동포 참석자 가운데는 현지 기업인 Pt.KMK Global Sport에서 근무하고 있는 제주대학교 출신 김현철 씨가 해외취업 청년대표로 초청됐다.

김 씨는 제주대 중어중문학과 출신으로 대우세계경영연구회가 운영 중인 글로벌청년사업가(GYBM) 인도네시아 과정 1기를 수료했다. 김 씨는 이외에도 2010년 (재)수림재단 글로벌인재육성 장학생으로 길림사범대학에서 연수과정을 밟았고, 2011년에는 대만 정부초청 어학연수 장학생으로 대만 연수를 다녀온 바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동포간담회 참석자는 현지 각 분야에서 두드러진 경력이나 활약상을 보이고 있는 인물들로 섭외됐다"며 "김씨는 해외 취업 성공 사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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