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농촌가치 헌법 반영 서명 동참 이어져

농업·농촌가치 헌법 반영 서명 동참 이어져
  • 입력 : 2017. 11.17(금) 14:18
  •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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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헌법에 담기 위해 범농협 차원에서 전국 동시다발적으로 진행중인 1000만명 서명운동에 제주에서도 각계각층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고병기)는 전국적으로 이달 1일부터 진행중인 '농업가치 헌법반영 1천만영 서명운동'에 17일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이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농업인의 간절한 바람인 농업의 공익적 가치가 헌법에 반영되도록 우리 교육청도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며 "아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서라도 농업의 공익적 가치가 헌법에 반영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9일에는 제주감귤박람회에 참석한 원희룡 도지사가 서명했고, 12일에는 제주감귤국제마라톤대회 현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서귀포시·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서명에 동참했다.

 농협제주지역본부는 이달 3일부터 농업인·소비자 단체와 농협 고객 등 각계각층의 도민들로부터 농업가치를 헌법에 반영하기 위한 1000만명 서명운동을 벌이면서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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