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내년 재해예방사업에 644억원 투자

道, 내년 재해예방사업에 644억원 투자
5개 분야 34개 지구… 연초 조기발주·집행 추진
  • 입력 : 2017. 12.17(일) 15:00
  • 손정경기자 jungkso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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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상습침수 등 재해위험지역에 대한 체계적 정비를 위해 재해예방사업비 644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제주자치도는 2018년 재해예방사업으로 지방하천과 소하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우수저류지 시설,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을 포함한 5개 분야 34개 지구에 644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사업내용을 살펴보면 지방하천 7개지구 8.1㎞에 236억원, 소하천 9개 지구 2.8㎞에 131억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9개지구에 118억원, 우수저류시설 4개 지구에 91억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5개 지구에 68억원을 각각 투자할 계획이다. 내년 예산은 올해 522억원 대비 23% 증가했다.

문원인 제주도 도민안전실장은 "재해예방사업 조기추진단(4개반·29명)을 구성·운영해 내년 1월중으로 90%이상 조기 발주를 통해 여름철 우기 전 주요 공정을 마무리하여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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