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위원회, 설명절 공직기강 잡는다

감사위원회, 설명절 공직기강 잡는다
2월1일부터 19일까지 특별감찰활동
  • 입력 : 2018. 01.31(수) 16:24
  •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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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감사위원회는평창 동계올림픽과 설 명절 등을 맞아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공직자들의 업무집중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공직기강 특별감찰 활동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도감사위원회는 3개 반 14명으로 특별감찰반을 편성, 2월1일부터 19일까지 도청·교육청 및 산하기관을 비롯 출자·출연기관에 대해 복무규정과 행동강령 위반 사례, 각종 안전 사고 등의 대응태세 유지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도감사위원회는 이번 감찰활동 기간 근무지 무단이탈 사례를 포함해 당직·휴일근무 중 음주·도박 행위, 도민생활과 밀접한 현업 관서 등의 근무시간 준수 여부, 유기한 민원을 부당하게 지연 처리하거나 방치하는 사례를 집중 점검하는 한편 교통·환경·의료 등 설 연휴 대비 종합상황실 운영 준비상황을 점검키로 했다.

 이와 함께 예산을 목적외로 사용하거나 공용물을 사적으로 사용하는 사례, 금품·향응 수수 사례 등 행동강령과 청탁금지법을 위반하는 행위와 각종 안전 사고 등의 발생에 대비해 흔들림 없는 대응태세 유지 여부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도감사위는 이번 감찰활동에서 복무규정, 행동강령 등 위반사례를 적발한 경우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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