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설 대비 AI 특별교부세 56억 지원

평창올림픽·설 대비 AI 특별교부세 56억 지원
  • 입력 : 2018. 02.04(일) 16:20
  •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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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고병원성 에이아이(이하 AI)가 전남에서 발생한데 이어 최근 경기 화성, 평택에서 추가 발생함에 따라 차단방역 강화를 위해 제주, 경기, 전남도를 비롯한 10개 시·도에 56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추가로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특별교부세는 전남 25억원, 경기 10억, 강원 7억, 세종·충북·충남·전북·경북·경남·제주 각 2억 원이다.

이번에 지원하는 특교세는 평창 동계올림픽과 설 명절을 앞두고 AI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전국 지자체에서 운영 중인 AI 거점소독시설과 이동통제초소를 추가 설치해 차단방역을 강화하는데 사용토록 할 계획이라고 행안부는 설명했다.

따라서 AI가 연속발생해 3단계 차단 방역체계를 구축·운영 중에 있는 지자체의 재정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행안부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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