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남 예비후보 "내년부터 고교 무상급식 전면 실시"

김우남 예비후보 "내년부터 고교 무상급식 전면 실시"
  • 입력 : 2018. 02.18(일) 13:57
  •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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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남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는 2019년부터 고등학교 친환경무상급식을 전면 실시하겠다고 18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현재 제주도는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까지 무상교육·급식이 이뤄지고, 고등학교는 올해부터 무상교육이 적용되면서 전국적으로 앞선 교육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고교 무상급식의 경우 올해부터 전면실시를 목표로 도교육청 차원의 예산편성 노력이 있었지만, 원희룡 도정의 소극적인 태도로 인해 무산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교육 과정만큼은 국가 차원의 지원에 앞서 제주도가 선도적으로 책임지려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청소년들이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지방정부의 가장 기본적인 책임"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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