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 예비후보에 쓰레기감량 정책 제안"

"도지사 예비후보에 쓰레기감량 정책 제안"
제주자원순환사회연대 보도자료
  • 입력 : 2018. 03.22(목) 16:24
  • 손정경기자 jungkso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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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원순환사회연대(제주환경운동연합, 제주YMCA, 제주YWCA)는 22일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들에게 생활쓰레기 감량을 위한 일회용품 사용제한 정책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제주자원순환사회연대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이번 정책제안은 현행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가 재활용률 상승이라는 긍정적인 면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전체 생활쓰레기의 양을 줄이는 데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이에 따라 ▷유통매장 및 소매점 비닐봉지 제공금지 ▷일회용 플라스틱 컵 제공금지 및 재활용 가능한 단일 재질 종이컵의 제공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전면금지를 위한 중장기 로드맵 구성 등을 제안했다.

제주자원순환사회연대는 "이번 정책이 추진될 경우 일회용품 소비에 따른 생활쓰레기 배출이 극심한 제주지역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제안정책의 반영여부는 다음 주에 각 예비후보에게 답변을 받고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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