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교사들의 대입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에 나선다.

　제주도교육청은 교사들의 대입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교사들의 소규모 스터디를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22일 밝혔다.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요소를 고려한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학생의 진로희망을 고려한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학교생활기록부 모의지원 스터디, 합격생의 학교생활기록부 및 자기소개서를 활용한 서류평가의 실제 등 학교가 요청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학생부 평가 경험이 있는 대학입학지원관과의 스터디 방식으로 운영함으로써 교사들의 역량을 키우게 된다.

　이와함께 '제주 진학네트워크'를 통해 진로진학지원센터의 대입정보 및 진학자료를 학교별·학년별로 파급하고 학교 및 학년별로 필요한 자료에 대해 네트워크 교사를 통해 진로진학지원센터에 요청하면 관련 자료를 제공하는 체제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9일부터 23일까지 도내 24개 고등학교(일반고 및 특목고)를 대상으로'제주 진학네트워크 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제주 진학네트워크'가 교육청과 학교 간 소통의 가교 역할을 함으로써 학교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 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외에 진로진학센터에서 대입 컨설팅을 희망하는 학생·학부모는 전화(710-0298) 혹은 홈페이지(도교육청 제주진로진학지원센터 http://www.jje.go.kr/jinro/index.jje)로 신청하면 진학 및 대입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