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프로야구'…개막전에 9만6천명 운집

'반갑다 프로야구'…개막전에 9만6천명 운집
2018KBO리그 개막전 SK 넥센 kt 삼성 NC 승리
  • 입력 : 2018. 03.24(토) 20:25
  • 연합뉴스 기자 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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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가장 이른 시점에 개막한 2018 프로야구가 구름관중과 함께 정규리그의 문을 열어젖혔다.

24일 전국 5개 구장에서 막을 올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의 개막전 관중이 9만6천55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9년 작성된 개막전 역대 최다 관중(9만6천800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치다.

서울 고척 스카이돔을 제외한 4개 구장의 입장권이 매진됐다.

지난해 정규리그·한국시리즈 통합 챔피언 KIA 타이거즈와 탈꼴찌를 선언한 kt wiz가 맞붙은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는 경기 시작 40분 전인 오후 1시 20분, 표 2만500장을 모두 팔아 시즌 1호 매진을 기록했다.

광주에 이어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가 대결한 경남 창원마산구장의 표가 오후 1시 50분 매진(1만1천장)됐다.

인천 SK행복드림구장(SK와이번스-롯데 자이언츠)이 오후 2시 47분 매진(2만5천장)을 선언했고, 서울 잠실구장(두산 베어스-삼성 라이온즈)도 오후 3시 7분 관중 만원(2만5천명)을 발표했다.

SK는 4년 만에 홈 개막전 만원 관중을 달성했다.

넥센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가 맞붙은 고척 스카이돔엔 만원 기준(1만7천장)에 약간 못 미치는 1만5천55명의 관중이 들어찼다.

ㅁ24일 전적

▶SK 6-5 롯데△ 승리투수 = 백인식(1승) △ 세이브투수 = 박정배(1세이브)△ 패전투수 = 진명호(1패) △ 홈런 = 김동엽 1호(7회1점·SK)

▶넥센 6-3 한화 △ 승리투수 = 로저스(1승) △ 세이브투수 = 조상우(1세이브) △ 패전투수 = 샘슨(1패) △ 홈런 = 김태완 1호(3회1점·넥센)

▶kt 5-4 KIA △ 승리투수 = 심재민(1승) △ 세이브투수 = 엄상백(1세이브) △ 패전투수 = 김윤동(1패) △ 홈런 = 강백호 1호(3회1점) 로하스 1, 2호(6회1점, 7회1점·이상 kt)

▶삼성 6-3 두산 △ 승리투수 = 윤성환(1승) △ 세이브투수 = 심창민(1세이브) △ 패전투수 = 린드블럼(1패) △ 홈런 = 오재일 1호(7회2점·두산)

▶NC 4-2 LG △ 승리투수 = 왕웨이중(1승) △ 세이브투수 = 원종현(1세이브) △ 패전투수 = 윌슨(1패) △ 홈런 = 스크럭스 1호(8회1점·NC) 임훈 1호(9회1점·LG).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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