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지적측량분야에서 무기계약직 2명이 제주지역인재 전형으로 선발된다고 19일 밝혔다.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올해 상반기 전국적으로 168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할 예정인 가운데 제주지역인재전형으로 2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제주지역인재전형은 최종학력 기준으로 제주 소재 학교 출신자만 지원할 수 있다. 공사는 2016년부터 제주지역인재를 별도로 선발해 제주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필기 및 면접전형으로 진행된다. ‘블라인드 채용방식’으로 전공, 학점, 어학성적 등 불필요한 스펙사항을 요구하지 않고 직무와 관련된 내용 위주로 이뤄진다. 다만 지적측량 분야는 지적 자격 보유자만 지원 가능하다.

입사지원서 접수는 4월 20일 오전 10시부터 4월 30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www.lx.or.kr)로 진행되고,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www.lx.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공기관 합동채용으로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오는 5월 19일 필기시험을 치른다. 사회간접자본 주요 기관들도 같은 날 필기시험을 치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