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농어촌민박 운영실태 전수조사

서귀포시, 농어촌민박 운영실태 전수조사
  • 입력 : 2018. 04.22(일) 13:40
  •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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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2017년 말 기준 신고된 농어촌 민박 1447개소에 대해 5월말까지 운영실태를 전수조사한다고 22일 밝혔다.

 농어촌민박사업은 농어촌지역과 준농어촌지역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단독주택을 이용해 농어촌소득을 늘릴 목적으로 투숙객에게 숙박·취사시설·조식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설기준은 주택연면적 230㎡ 미만으로, 각층에 소화기 비치 및 객실마다 단독경보형감지기 등을 설치해야 한다.

 이번 실태조사에서는 신고된 농어촌민박 대상자를 직접 현장방문 후 민박신고자의 실제거주 여부, 본인운영 여부, 규모·시설기준 적합 여부, 신고필증과 요금표 게시 여부, 서비스안전준수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또 농어촌민박 실태조사와 연계해 농어촌 민박 서비스, 소방안전분야, 위생분야 교육을 6월 읍·면·동별로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시는 이번 농어촌민박 운영실태 조사에서 관련 규정위반 사항에 대하여는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할 예정이다. 또 향후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어촌민박 운영 및 서비스 안전교육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농어촌관광 서비스품질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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