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평가센터, 오는 28일 전국 초·중학생 학력평가 실시

한국교육평가센터, 오는 28일 전국 초·중학생 학력평가 실시
초 2~6, 중 1~3 대상 무료 시행
전국 석차·수능 등급 등 예측
  • 입력 : 2018. 04.22(일) 15:20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한국교육평가센터는 오는 28~29일 이틀동안 초·중학생들의 학력진단 위한 전국 단위 온라인 학력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무료로 시행하는 첫 시험으로 초등학교 1학년을 제외한 전국의 모든 초등 2~6학년,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치러진다.

 한국교육평가센터가 자체 개발한 '초·중학생 학력평가'는 초·중학생의 학력을 정부에서 권장하는 심층적 사고력을 요하는 수능형 문항 출제를 통해 현재의 학업성취수준을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나아가 자기주도학습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형태의 평가서비스다.

 시험문제 출제와 감수, 평가는 모두 경력 10년 이상의 서울교대, 서울대 출신 전·현직 교사(석·박사급)와 교과서 집필진으로 구성된 출제위원들이 담당해 평가의 정확성, 객관성, 전문성을 높였다.

 평가 결과에는 ▷학년별·과목별 전국 석차 ▷수능 등급 예측 ▷지원 가능 대학·학과 예측 ▷과목·영역별 학업성취도 분석 등이 포함돼 이를 토대로 적성 파악과 진로 설정은 물론 체계적으로 입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평가결과와 학습가이드를 제공받게 된다.

 온라인 학력평가에 응시하는 학생들은 28일부터 29일까지 원하는 시간에 온라인으로 평가페이지에 접속, 자유롭게 응시하면 된다. 국어, 과학, 사회, 수학, 영어 총 5과목을 순서대로 보고 지정된 평가시간 내에 시험을 마치면 된다. 초등학생은 총 4시간 20분, 중학생은 총 4시간 40분이 소요된다.

 시험 응시접수는 28일까지 가능하다. 자세한 평가일정과 세부내용은 한국교육평가센터의 홈페이지(www.kcee.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진수 대표는 "이번 학력평가는 전국에서 학생 본인의 객관적인 학력수준을 판단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라며 "'1년에 4번 정기적인 학력평가를 통해 꾸준한 학습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1078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