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휠체어농구단 "몸이 덜 풀렸나?"

제주휠체어농구단 "몸이 덜 풀렸나?"
대구시청에 56-57 석패… 23일 3·4위전
  • 입력 : 2018. 04.22(일) 18:10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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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휠체어농구리그에서 우승하며 전국 최강의 팀워크를 보였던 제주도휠체어농구단(단장 부형종)이 올 시즌 첫 대회 우승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제주휠체어농구단은 20~23일 경기도 홀트 일산복지타운 장애인종합체육관에서 진행 중인 '고양시장컵 제24회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에서 1승2패를 기록했다. 이로써 23일 고양 홀트와 3~4위전에서 격돌한다.

제주휠체어농구단은 22일 국내 1부 리그 3차전 마지막 경기에서 대구광역시에 56-57, 1점차로 졌다. 제주는 1쿼터에서 16-13로 앞섰지만 대량 실점하며 23-30으로 2쿼터를 마쳤다. 이후 전력을 가다듬으며 3쿼터에서 18점을 넣으며 41-42 한점차로 받격했지만 마지막 4쿼터에서 15점씩을 주고받으면서 승부를 뒤엎지는 못했다. 앞서 제주도휠체어농구단은 21일 2차전 수원무궁화전자에도 57-61로 패했다. 다만 지난 20일 개막전으로 열린 고양 홀트와의 경기에서 60-46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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