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래셀바이오(대표이사 김은영)는 고품질의 제주흑우를 사업화하는 첫 단계로 제주흑우 육포, 불고기, 떡갈비 제품 등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제주대학교 제주흑우연구센터(센터장 박세필 교수)와 함께 제주흑우산업화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는 (주)미래셀바이오는 제주의 우수한 식재료인 제주흑우를 알리기 위해 수년간 도내외에서 요리대회 참가, 시식·전시행사 운영, 레시피교재 출간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주)미래셀바이오는 이같은 활동에서 비롯된 성과물을 소비자들에게 건강·웰빙식 제품으로 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들은 제주흑우를 일컫는 '까망쉐'라는 브랜드로 디자인화해 출시하게 된다.

본격적인 판매에 앞서 17일 한라대학교에서 펼쳐지는 '2018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 청정제주식재료 장터에서 시식과 함께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제주흑우연구센터장인 박세필교수는 "제주흑우를 이용한 미래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나아가는 첫 번째의 산업화 걸음을 내디뎠다"라고, 김은영 미래셀바이오 대표는 "제주흑우 산업화 주도기업으로써 소비자들에게 제주흑우의 우수성을 느낄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했다"라는 입장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