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원지사 폭행 사건, 중앙정치권 무반응

[뉴스-in] 원지사 폭행 사건, 중앙정치권 무반응
  • 입력 : 2018. 05.16(수) 00:00
  • 부미현 기자 bu8385@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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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줄도 언급하지 않아

○…6·13 지방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원희룡 후보가 지난 14일 도지사 후보 토론회에서 날계란 투척과 뺨을 맞는 폭행 피해를 입었지만 중앙정치권의 반응은 전무.

이번 사태와 관련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물론 원 지사가 몸담았던 새누리당을 전신으로 한 자유한국당, 최근 탈당한 바른미래당도 단 한 줄도 언급하지 않아.

지방선거를 앞두고 재발돼서는 안될 폭력 행위이자, 제주제2공항의 갈등의 깊은 골을 보여준 사건임에도 정치권이 원 후보가 무소속이라 외면하는 것은 바람직해보이지 않는다는 지적. 부미현기자 bu8385@ihalla.com

독일 언론이 보는 제주관광

○…제주관광공사가 제주를 홍보하기 위해 독일 유력 일간지를 상대로 팸투어를 실시.

14~15일 독일 유력 일간지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 여행파트 편집장인 야콥 스트로벨(Jakob Strobel)이 동문시장, 제동목장, 성읍민속마을, 성산일출봉 등을 방문.

야콥 편집장은 "제주가 가진 독특한 자연환경과 문화적 전통이 잘 보존된 차별성과 희소성에 특히 매력을 느낀다"고 평가하며 본인의 생생한 체험기를 독일에 전하는 등 제주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자처.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제주도, 직원 정시퇴근 유도

○…제주특별자치도가 직원들의 정시 퇴근을 유도하기 위해 PC 강제 종료 시스템을 도입.

제주도는 매주 수·금요일을 '가족 사랑의 날'로 정했지만 일부 부득이한 초과근무가 이뤄짐에 따라 일정 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PC를 꺼지게 하는 'PC 셧다운제'를 오후 7시 이후에는 강제 종료 수준인 1분 단위로 시행.

제주도 관계자는 "그동안 수·금요일 오전 정규시간 이전에 출근하면 초과근무수당을 지급해왔지만 앞으로는 오전과 오후 시간대 모두 초과근무 없는 날로 운영한다"고 강조. 표성준기자 sjpy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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