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보존회 제주지부 '소리밧 그릅써'

판소리보존회 제주지부 '소리밧 그릅써'
판소리 '춘향가' 보유자 신영희 명창 등 초청 무대
  • 입력 : 2018. 05.21(월) 17:21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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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희 명창

판소리와 민요로 우리 가락의 신명을 전하는 무대가 마련된다. 이달 23일 오후 7시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소리밧 그릅써'다.

이번 공연은 판소리 불모지인 제주에서 판소리 보급에 나서고 있는 한국판소리보존회 제주지부(지부장 권미숙)가 주최한다.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의 신영희 보유자를 초청해 이수 명창, 판소리보존회 제주지부 회원 등과 더불어 우리 소리 잔치를 꾸민다.

공연 프로그램은 북병창 단가 '사철가', 남도민요 '새타령', '심청가' 중에서 심봉사 탄식 대목과 '배의 밤', 판소리 '흥보가'중 눈 대목, 한국민요 '달맞이', 만정제 '춘향가' 중에서 '오리정 이별' 등으로 짜여졌다. 입장료는 전석 1만원.

2005년 창립한 판소리보존회 제주지부는 제주도민들에게 소리를 보급하고 그 결실을 무대에 담아오고 있는 단체다. 문의 010-3033-8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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