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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방과실 '대구 폭행', 사유 확인돼 "시작도 중년 측…수차례 주먹 휘두르기도"
최성호 기자 hl@ihalla.com
입력 : 2018. 06.06. 01:3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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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뉴스)

'대구 폭행' 사건의 진상이 영상을 통해 드러났다.

'중앙일보'는 5일 "청년들이 중년 부부를 상대로 폭력을 행사해 비난이 일고 있는 해당 사건의 전말이 담긴 폐쇄회로영상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앞서 공개된 사건 영상은 일부에 불과했으며 폐쇄회로영상에서는 중년 부부가 일방적으로 폭행을 당한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차량의 헤드라이트로 인한 말다툼에서 시작된 이번 사건은 중년 부부 측이 먼저 무력을 행사해 몸싸움으로 번졌다.

언쟁을 벌이던 중년 여성이 갑작스레 청년의 볼을 때렸고 청년은 흥분해 여성을 밀어 넘어트렸다. 이에 중년 남성이 청년을 향해 달려들어 주먹다짐을 벌였다.

약간의 시간이 지나 주변인이 말리며 잠시 멈췄던 싸움은 중년 남성이 돌연 청년을 향해 주먹을 휘두르며 재개됐다.

해당 영상의 내용이 전해지자 청년들을 지탄하던 대중의 일부는 중년 부부도 잘못한 부분이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경찰 측은 이번 사건을 양방과실로 판단하며 "사건의 발단은 중년 부부의 손찌검에서 시작됐다. 또한 중년 부부도 수차례 주먹을 휘둘렀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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