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 소강 상태… 제주 주말 '맑음'

장마전선 소강 상태… 제주 주말 '맑음'
25일부터 다시 북상해 비 뿌릴 듯
  • 입력 : 2018. 06.21(목) 16:47
  • 송은범기자 seb1119@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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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전선의 영향에서 벗어난 제주는 주말내내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하지만 월요일인 25일부터는 다시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22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다가 밤에는 구름이 많아지겠다"며 "23일에도 구름 많다가 아침부터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

 22일 낮 최고기온은 제주·성산·고산 26℃, 서귀포 27℃이며, 23일은 아침 최저기온18~20℃, 낮 최고기온 25~26℃로 예상된다.

 제주도남쪽해상에 머물고 있는 장마전선은 오는 25일 차차 북상해 제주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25일 오후부터 26일까지 비가 예보됐다.

 한편 제주 해상에는 당분간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돼 조업이나 항해에 나서는 선박은 안전사고에 유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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