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소방서, 동상효마을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

서귀포소방서, 동상효마을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
  • 입력 : 2018. 06.24(일) 14:51
  • 조흥준기자 chj@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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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소방서(서장 김지형)는 지난 22일 서귀포시 동상효마을에서 서귀포소방서장 및 강충룡 도의원 당선자, 영천동장, 마을회장, 소방공무원, 상효2동마을회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등 심폐소생술교육을 하고 마을 안전관리관 위촉식,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 제막식, 주택용 소방시설 시범 설치를 진행했다.

서귀포소방서는 이후 상효2동 마을 내 주택용 소방시설 미설치 가구에 대한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료 설치·보급할 예정이다.

김지형 소방서장은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을 통해 마을 자율안전문화가 정착되고, 소방 수혜 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화재없는 안전마을은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원거리 농촌마을 등 화재에 취약한 마을을 대상으로 화재로 인한 피해 등을 줄이기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하지는 취지에서 추진되고 있다. 현재 마을 선정행사를 통해 14개 마을을 화재 없는 마을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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