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제주서 폐막

2018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제주서 폐막
  • 입력 : 2018. 06.24(일) 15:23
  •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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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과 협업으로 미래를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서귀포시 롯데호텔제주에서 열린 '2018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이 사흘 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23일 폐막했다. 중소기업중앙회 제공

'혁신과 협업으로 미래를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서귀포시 롯데호텔제주에서 열린 '2018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이 사흘 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23일 폐막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주최한 이번 포럼에는 지역별·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최저임금 산입범위 정상화, 탄력적 근로시간제 확대 등 노동현안에 대한 업계의 입장을 발표하는 한편, 남북경협 방안 등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고민해야 할 중소기업의 미래 비전과 경영 방향을 공유했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최저임금, 근로시간 단축 등 우리 앞에 놓인 상황이 녹록치는 않지만 과거에도 어려움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아왔던 것이 중소기업 업계였다"면서 "사업을 시작했을 때의 초심으로 성찰하고 혁신하면 지금의 어려움도 쉽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포럼에는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참석해 "개방형 혁신 생태계에 기여하는 대기업 등을 전폭 지원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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