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주택매매거래 '반짝' 증가

제주지역 주택매매거래 '반짝' 증가
6월 1000건 거래 5월·전년비 41.0, 42.2%↑
올 상반기 4867건 거래 전년대비 0.4% 감소
  • 입력 : 2018. 07.17(화) 13:01
  •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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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제주지역 주택매매거래량은 4867건으로 전년동기(4889건) 대비 0.4%, 5년평균 대비 16.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6월 한달 거래량은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6월 제주지역 주택매매거래량은 1000건으로 5월 703건과 지난해 같은기간 709건에 비해 각각 41.0%, 42.2% 증가했다. 최근 5년간 평균에 비해서도 1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매매거래량은 올들어 1월 887건을 기록한 뒤 800건 안팎에서 소폭 늘었다가 줄었다는 반복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상반기 전월세 거래량은 5704건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27.4%, 3년 평균에 비해선 50.7%가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6월 한달간은 738건으로 5월(790건)에 비해 6.6% 감소했지만 533건이던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38.5%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전월세는 올 1월 1411건에서 1039건, 892건, 834건, 790건 등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주택매매거래량 및 전월세 실거래가 등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www.r-one.co.kr, 부동산정보 앱) 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r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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