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날 무더위 잊고 제주서 문학이랑 놀아볼까

복날 무더위 잊고 제주서 문학이랑 놀아볼까
제주문학의집 7월 30일부터 초등생 찾아가는 문학교실
  • 입력 : 2018. 07.17(화) 15:38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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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을 찾아 문학이 달려간다. 제주문학의 집(운영위원장 김가영)이 초등학교 3~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이달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조천 푸른열매작은도서관에서 '문학아, 놀자' 프로그램을 펼친다.

이번 문학교실에서는 '와, 진짜야? 제주 옛이야기로 상상의 날개 달기', '토끼랑 달리기나 해볼까?', '오늘은 동화 쓰기 딱 좋은 날!', '신나는 동시 따먹기', '연극하며 맘껏 놀기', '문학 상상 놀이, 나만의 꿈의 궁전 만들기' 등을 주제로 동시, 동화, 동극, 옛이야기, 구연, 문학 상상놀이 등이 잇따른다. 신여랑 동화작가, 김정희 동시 작가, 정민자 아동극 연출가, 강서정 동화구연가, 김진희 문학 놀이 강사, 김순이 제주 신화전설 집필가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제주문학의 집은 "여러 장르를 결합시킨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자존감을 키우는 문학적 상상력, 표현력, 창의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며 "공동 수업을 통해 자연스러운 일체감과 또래 문화 공유 기회도 가질 수 있다"고 했다. 참가 신청은 제주문학의 집(070-4115-1038)이나 푸른열매작은도서관(010-2834-811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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