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고운 음성으로 제주서 평화를 꿈꾸다

아이들 고운 음성으로 제주서 평화를 꿈꾸다
세계청소년합창축제와 경연 18~20일 서귀포예술의전당
  • 입력 : 2018. 07.17(화) 17:05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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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아이들이 제주에서 평화를 노래한다. 2018세계청소년합창축제와 경연대회가 이달 18일부터 20일까지 3일동안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펼쳐지기 때문이다.

'제주에서 평화의 꿈을 꾸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도내 음악재단인 천송재단과 사단법인 한국소년소녀합창연합회, 공연전문 제작사 위드플래닝펌이 공동 주관한다. 한국, 중국, 헝가리, 필리핀 등 국내외 16개팀 800여명이 제주를 찾을 예정이다.

이 기간 헝가리의 칸테무스어린이합창단이 공연과 경연에 나서는 등 실력을 갖춘 합창단들이 관객들과 만난다. 제주지역 젊은 합창 지도자들을 위한 만남의 자리도 마련된다.

축제 첫날에는 경연대회에 이어 개막 연주가 예정되어 있다. 둘째날인 19일에는 해외 초청 합창단의 스페셜 콘서트에 이어 이번 축제를 위해 구성된 '제주그린창작합창페스티벌'이 잇따른다.

마지막 날인 20일 저녁에는 경연대회 시상식과 폐막연주가 진행된다. 축제의 마지막은 세계청소년들이 한 목소리로 노래하는 '평화의 대합창'이 장식할 예정이다. 문의 064)724-0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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