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 내리는 제주목관아에 배비장 오시네

별빛 내리는 제주목관아에 배비장 오시네
제주문화원 작은 음악회 이달 28일부터 4회 공연
무용·국악가요·민속마당뮤지컬 '배비장전' 등 선사
  • 입력 : 2018. 07.17(화) 17:14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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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목관아가 이달 28일부터 작은 음악회 장소로 변신한다. 사진은 제주도립무용단 공연. 사진=제주문화원 제공

별빛 내리는 도심 유적지에 춤과 음악이 흐른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문화원이 주관하는 제주목관아 작은 음악회가 열리기 때문이다.

제주목관아 작은 음악회는 제주목관아 야간개장을 기념해 2015년부터 시작됐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음악 동아리 회원들이 무대에 올라 관객이 아닌 주인공으로 도심 문화공간에 활력을 불어넣어온 행사다.

이번에는 4회에 걸쳐 공연이 이어진다. 첫회에는 태평소합주단, 국악가요, 해금 연주, 제주도립무용단, 어린이합창단, 통기타동아리 공연이 마련된다. 두번째 일정부터는 퓨전국악단, 민속마당뮤지컬 '배비장전', 합창단, 통기타동아리가 무대를 꾸민다.

공연 날짜는 7월 28일과 8월 11일 오후 7시30분, 8월 25일과 9월 1일 오후 7시로 짜여졌다. 장소는 제주목관아 연희각 야외무대다. 문의 722-0203,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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