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예술공간 이아 호주 교류 작가에 박정근· 전은숙

제주 예술공간 이아 호주 교류 작가에 박정근· 전은숙
9월부터 태즈메니아 예술위원회 레지던시 참여
  • 입력 : 2018. 08.19(일) 09:10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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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화예술재단은 최근 제주작가의 창작활동과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제주 예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2018 예술공간 이아 국제교류 프로그램(호주)' 참여작가를 선정했다.

참여 작가는 박정근·전은숙 작가로 이들은 9~10월, 10~11월 각 6주간 호주로 파견돼 태즈메니아 예술위원회(Arts Tasmania)에서 운영하는 레지던시에 입주하게 된다.

박정근은 예술공간 이아 레지던시 2기(상반기) 입주작가로 중앙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바우하우스대학에서 공부했다. 소외된 계층의 사람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 온 사진가다.

전은숙은 제주 출신 작가로 성균관대에서 서양화를 전공했다. 도시환경 안에서 생육하는 식물을 소재로 약자가 살아가는 생존법과 자본주의 사회에서 관상용으로 장식된 껄끄러움을 독특한 이미지와 상상력으로 표현해왔다.

앞서 예술공간 이아는 주한 콜롬비아 대사관의 협조를 통해 보고타 현대미술관 교류 참여 작가로 윤돈휘 작가를 파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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