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관광객 겨냥 제주관광 홍보

싱가포르 관광객 겨냥 제주관광 홍보
나타스 홀리데이 참가
  • 입력 : 2018. 08.19(일) 15:26
  •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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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는 지난 17일부터 싱가포르 엑스포에서 열리고 있는 나타스 홀리데이(NATAS Holidays) 2018 박람회에 참가해 제주관광 상품과 축제 등을 홍보했다고 19일 밝혔다.

 박람회에서는 겨울 한라산 등반, 감귤 따기 체험 등 제주만의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와 제주 국제사이클링 페스티벌, 제주올레 걷기축제 등 하반기에 예정된 주요 축제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고 제주관광공사는 설명했다.

 싱가포르는 동남아시아 국가 중 가장 성숙한 관광 아웃바운드 시장을 갖추고 있으며 제주를 찾는 싱가포르 관광객 중 40%이상이 겨울철에 방문하는 등 하반기 관광 비중이 높은 국가다.

 제주관광공사는 싱가포르 시장 공략을 위해 상품 개발을 활성화하는 한편 개별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겨울과 봄철에 방한 수요가 높은 아세안 시장의 성향을 고려해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개별관광객 대상으로 제주의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는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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