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 차귀도서 기관손상 선박 예인

입력 : 2018. 08.19(일) 17:19
손정경기자 jungkson@ihalla.com

제주 차귀도 해상서 기관손상으로 표류하던 어선이 해경에 예인됐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지난 18일 오전 9시쯤 차귀도 남서 약 185km 해상에서 부산선적 근해기타통발어선 H호(78t·승선원 12명)가 기관손상으로 항해가 불가하다는 구조요청 신고를 접수하고 3000t급 경비함정을 급파해 한림항으로 예인했다고 19일 밝혔다.

해경은 19일 오후 2시40분쯤 한림항 안전지대로 H호를 예인한 뒤 대기 중이던 다른 어선 A호(3t·한림선적)에 안전하게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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