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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수, 대표팀 퇴출…병역 대체할 봉사일지에 '거짓 가득' "오전 6시부터 이행, 하루 16시간 가능"
최효정 기자 hl@ihalla.com
입력 : 2018. 11.02. 09:3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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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수 (사진: SBS 뉴스)

축구선수 장현수가 대표팀에서 퇴출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일 서울에서 열린 공정위원회에서 "장현수의 국가 대표팀 자격을 영구 박탈했다"고 전했다.

해당 기관은 "장현수가 축구인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면서 그에게 벌금 3000만원을 함께 부과했다.

장현수는 앞서 개최된 인천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병역 특례 혜택을 받았다.

그러나 장현수는 모교와의 짬짜미를 통해 봉사활동 사실을 부풀리며 허위 가득한 봉사일지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한 국회의원의 설명에 따르면 폭설이 잔뜩 내린 날, 장현수는 눈 하나 없는 깨끗한 운동장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사진을 증빙서류로 제출했다.

게다가 일간스포츠의 보도에 의하면 장현수의 거짓 증빙서류에 도움을 더한 것은 그의 모교.

당시 장현수의 관계자마저 "그는 성실히 봉사활동에 참가했다. 하루 12시간? 할 수 있다. 축구부 선수들이 많다"며 "밥 먹는 시간을 제외하고 쉴 틈 없이 봉사활동을 했다. 하루 16시간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강의를 포함해 12시간을 했다는 장현수가 오전 6시 20분부터 나와서 훈련을 했다고 한다"는 황당한 거짓 증언을 전한 것으로 알려져 국민의 공분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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