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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 인종차별에 발끈한 에즈라밀러, 팬들 호응↑…인터뷰어 "무례하게 느낄지 몰랐어"
최효정 기자 hl@ihalla.com
입력 : 2018. 11.09. 02:4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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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터뷰어 키얼스티 플라 유튜브)

해외 배우 에즈라 밀러를 향한 팬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 인터뷰어는 지난 6일(현지시간) 에즈라밀러와 배우 수현과 함께 인터뷰를 진행한 영상을 공개, 세간의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해당 동영상 속에서 인종차별 발언을 하는 인터뷰어의 모습이 담겨 있어 국민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당시 인터뷰어는 수현이 영문으로 된 '해리포터' 도서를 읽었다고 설명하자 "영어로 읽은 거냐. 그때 영어가 가능했냐"고 질문했다.

이를 들은 에즈라 밀러는 그녀의 발언을 지적, 그녀가 알아듣지 못하는 짧은 한국어까지 구사하며 그녀를 질책했다.

실제로 해외에서는 백인이 아닌 이에게 "영어를 잘한다"는 언급이 인종차별 발언으로 사용된다.

해당 영상이 논란이 되자 같은 날 인터뷰어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이를 해명했지만 다소 황당한 주장이 담겨 있어 대중의 빈축을 샀다.

당시 그녀는 "그냥 궁금해서 물어본 거였는데 무례하게 들릴지 몰랐다"며 "그녀가 한국인이고 영어가 모국어가 아님을 사전에 알고 있었기에 영문을 어린 나이에 읽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녀는 "악플 및 협박을 받아서 괴롭다"며 심적 고통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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