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면 창천리, 농촌현장포럼 사례발표대회 우수상

안덕면 창천리, 농촌현장포럼 사례발표대회 우수상
주민 주도하는 고향사랑 마을만들기 '앞장'
  • 입력 : 2018. 11.20(화) 17:22
  • 조흥준기자 chj@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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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안덕면 창천리 마을회는 20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주민주도 마을만들기 관계자 워크숍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18년 전국 농촌현장포럼 우수사례발표대회에 참가해 우수상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전국 농촌현장포럼 우수사례발표대회는 주민주도의 마을만들기 성공적 추진과 농촌현장포럼의 성공모델을 발굴해 전국의 각 마을에 전파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된 대회이다. 이번 수상으로 창천리 마을회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및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이에 앞서 창천리 마을회는 마을만들기사업 추진체계의 첫 번째 단계로 2017년 실시된 제주대학교 농촌활성화센터 농촌현장포럼에 주민 40여명이 참가해 총 5회에 걸쳐 농촌현장포럼을 이수함으로써 주민주도의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했다.

그 결과 작년 JDC에서 추진한 마을만들기 지원사업 및 2018년 제주도에서 추진한 고향사랑 마을만들기 사업 등에 선정되며 총 2억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마을회는 이를 통해 향토음식점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공간 등을 조성 중으로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다양한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주민주도의 마을만들기 사업 확산을 위해 농촌현장포럼이나 리더교육 등 주민역령강화 프로그램을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며 "이를 통해 주민 스스로가 마을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마을만들기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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