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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자치도 제주 인구유입 증가세 '뚝'
올 10월 순이동 437명…2개월 연속 400명대
5년여만에 최소유입 연말까지 1만명 밑돌듯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입력 : 2018. 11.28. 17:2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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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입인구가 2개월 연속 400명대에 머물고 있다. 제주시 전경. 한라일보DB

특별자치도 제주로 향하는 발걸음이 예전같지 않다. 특히 2개월 연속 순이동 인구가 400명대를 유지하며 한달 1700명을 웃돌던때와 격세지감을 느끼게 하고 있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18년 10월 국내 인구 이동 자료에 따르면 이동자 수는 63만 7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0.5%(10만9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 이동자 중 시도내 이동자는 68.9%, 시도간 이동자는 31.1%를 차지했다. 전년동월대비 시도내 이동자는 20.3%, 시도간 이동자는 21.0% 증가했다.

 인구이동률(인구 100명당 이동자 수)은 14.6%, 전년동월대비 2.5%p 증가했다.

 시도별 순이동(전입-전출)은 경기(1만4880명), 세종(2106명), 충북(1022명) 등 6개 시도는 순유입, 서울(1만707명), 부산(2372명), 대구(1381명) 등 11개 시도는 순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시도별 순이동률은 세종(8.0%), 경기(1.4%), 제주(0.8%) 등은 순유입, 서울(-1.3%), 대전(-1.0%), 울산(-0.9%) 등 순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지역인 경우 순이동률은 0.8%로 타시도에 비해 높게 나타났지만 순이동자는 2013년 1월 106명에 이어 가장 적은 437명으로 집계됐다. 9월 467명에 이어 2개월 연속 400명대에 머물렀다. 이 기간 제주지역 총전입은 7854명, 총전출은 7417명이었다. 10월 한달만 단순 비교하더라도 2012년 443명에 이어 가장 적은 인원이다. 2013년 10월은 598명, 2014년 951명, 2015년 1370명, 2016년 931명, 2017년 1314명이었다. 가장 많았을때의 31% 수준에 그친 셈이다. 순이동률 역시 2013년 1.3%를 시작으로 2014년 1.9%, 2015년, 2016년 2.3%, 2017년 2.2%를 기록했다.

 올들어 순이동자는 1월 1038명, 2월 997명, 3월 1136명, 4월 977명, 5월 1026명, 6월 766명, 7월 929명, 8월 774명, 9월 467명이었다. 이에 따라 올들어 순이동자는 8537명이다. 최근 추세를 감안하면 한해 순이동자는 5년만에 1만명을 밑돌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2013년엔 7823명이었다. 연도별로 보면 2011년 2343명에서 2012년 4876명으로 갑절이상 증가한 가운데 2013년 7823명으로 증가하고, 2014년엔 1만명을 돌파한 1만1112명을 기록했다. 이후 2015년 1만4257명, 2016년 1만4632명, 2017년 1만4005명으로 4년연속 1만명을 넘어섰다.

 순이동자 감소세는 부동산 가격 폭등과 주택·교통·환경문제 등 정주여건의 악화가 주원인인 가운데 미분양주택 증가 등 도내 주택 및 건설시장 등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타시도 출신 이주민들도 조금씩 이탈해 총전출 인구에 포함되면서 감소세는 더욱 두드러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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