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기 청와대 비서진 재편 속도

2기 청와대 비서진 재편 속도
문 대통령 9일 신임 비서관 6명 임명
  • 입력 : 2019. 01.09(수) 16:58
  • 부미현 기자 bu8385@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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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9일 정무비서관 등 비서관 6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문 대통령은 신임 정무비서관에 복기왕 전 충남 아산시장, 춘추관장에 유송화 제2부속비서관, 제2부속비서관에 신지연 해외언론비서관을 임명했다. 해외언론비서관에는 김애경 전 삼일회계법인 변호사, 문화비서관에는 양현미 전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을 임명했다. 국정홍보비서관에는 여현호 전 한겨레 논설위원을 임명했다.

복기왕 신임 정무비서관은 충남 아산 출신이며, 제17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유송화 신임 춘추관장은 전남 출신으로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을 거쳐 제2부속비서관을 역임했다. 신지연 신임 제2부속비서관은 부산 출신으로 김&장 법률사무소 외국변호사 출신이다.

김애경 신임 해외언론비서관은 전남 출신으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상임감사를 맡고 있다. 양현미 신임 문화비서관은 서울 출신으로 서울시 문화본부 문화기획관을 역임했다. 여현호 신임 국정홍보비서관은 부산 출신으로 한겨레신문 기자로 활약했다.

문재인정부 2기 청와대 비서진 재편이 노영민 신임 비서실장 임명을 시작으로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는 앞으로도 설 명절 전후로 의전비서관, 고용노동비서관, 과학기술보좌관 등 공석인 비서관에 대한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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