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소방서, 신구간 이사철 맞이 '소방안전대책' 마련

서귀포소방서, 신구간 이사철 맞이 '소방안전대책' 마련
  • 입력 : 2019. 01.28(월) 13:50
  • 조흥준기자 chj@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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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소방서(서장 임정우)는 제주 전통 이사철 신구간(1월 25일 ~ 2월 1일)을 앞두고 '소방안전대책'을 마련한다고 28일 밝혔다.

서귀포소방서에 따르면 안전대책은 가스 사고와 관련된 내용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서귀포소방서는 동지역 LPG판매소 18개소 및 LPG집단공급시설 등을 대상으로 이사철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서한문을 전달하고 이사 전후 철저한 가스배관 마감조치와 가연물 적치, 화기 방치, 피난시설 불법행위 등의 위험요서 발견 시 즉시 통보하는 협조체계를 마련한다.

또 각 119센터별로 관할지역 순찰을 통해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제거해 나갈 예정이다.

이밖에 공동주택 등 LPG 집단 공급시설 관계자에 대한 신구간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교육활동 전개, 주택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가스누설경보차단기 등 기초소방안전시설 설치 홍보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사할 때 가스레인지와 배관 등을 임의로 해체하거나 하는 일은 매우 위험한 일로 반드시 전문 업체에 의뢰해 이러한 시설을 철거하거나 설치해야 한다"면서 "작업 이후에는 반드시 환기를 철저히 하고 배관 이음부와 가스레인지 등을 점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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