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경, 설 연휴 유도선 사업장 현장 점검

서귀포해경, 설 연휴 유도선 사업장 현장 점검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 안전저해 행위 집중 단속
  • 입력 : 2019. 01.29(화) 14:06
  • 조흥준기자 chj@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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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조윤만)는 설 연휴 기간 중 지역 내 유도선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1월 30일부터 설 연휴 해난 사고 예방을 위한 유도선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한다고 29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서귀포 내 유도선사업장 10개소(유선 6·도선 4)로, 주요 점검 사항은 유·도선 이용객 증가 대비 선박 및 선착장 내 구명조끼 등 인명구조장비 적정 수량 비치 여부, 유도선 승·하선시 안전사고 위험성 및 선착장 내 위험개소 파악, 사업자 및 종사자 긴급 상황 발생 시 개인인무 숙지 여부 그리고 도선 내 차량 선적 시 적정 고박 이행 여부 등이다.

특히 해경은 올해는 전년과 비교 연휴기간이 연장, 유도선 등 다중이용선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이에 따른 과적, 과승 및 영업시간 위반 행위 금지를 당부하고, 연휴기간 중에는 유도선과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 안전저해 행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조윤만 서귀포해경서장은 "설 연휴 기간 국민들이 안심하고 바닷길을 이용할 수 있는 해양안전문화 정착과 해상교통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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