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설맞이 공영주차장 10일간 무료 개방

서귀포시 설맞이 공영주차장 10일간 무료 개방
2월 1~10일 중앙로터리 등 도심지 공영주차장 4곳
  • 입력 : 2019. 01.29(화) 14:31
  • 조흥준기자 chj@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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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중앙로터리 주변 도심지에 소재한 공영주차장 6개소 중 관광객들로 붐비는 매일올레시장 인근 직영 2개 주차장을 제외한 나머지 4개 주차장에 대해 설 연휴를 포함해 다음 달인 2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무료로 개방한다고 29일 밝혔다.

무료 개방 공영주차장은 올레시장 주변 2개 주차장(중앙·정방공영주차장)을 제외한 아랑조을거리·중앙로터리·천지·홍로 공영주차장 등 4개소이다.

이번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은 서귀포시내 숙박업과 음식점 등 지역 상권에 부족한 주차장으로 인해 관광객이 몰리지 않는 것을 염려, 설 연휴를 맞아 관광 수요를 증가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시는 2016년부터 작년까지 531억원을 투입해 5500여면의 주차공간을 조성했으며, 올해에도 190억원을 투입해 공영주차장 복층화사업을 포함해 1000여면의 주차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자기차고지 갖기 사업 확대나 부설주차장 지도·점검 강화와 함께 주차장 공유제 사업 등도 적극적으로 검토해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편의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차장 무료 개방 확대 외에도 관광객 등 이용객 유치 행사도 마련할 것"이라며 "이번 연휴 기간에 많은 분이 서귀포시를 찾을 수 있도록 관광분야를 비롯한 유관 단체별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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