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십리 춘계 전국 유소년 축구연맹전 오는 10일 개막

칠십리 춘계 전국 유소년 축구연맹전 오는 10일 개막
11~16일 6일간 총 91팀 참가해 열전
  • 입력 : 2019. 02.06(수) 11:35
  • 조흥준기자 chj@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축구 꿈나무들의 등용문인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오는 10일 개막한다.

서귀포시는 '2019 칠십리 춘계 전국 유소년 축구연맹전'이 오는 1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걸매축구장, 효돈축구공원에서 열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고학년(12세 이하) 57팀, 저학년(11세 이하)34개 팀 등 총 91팀이 전국 각지에서 출전해 연령별 국내 유소년 축구 최강팀을 가린다.

특히 이번 대회는 대한축구협회의 경기운영 계획에 따라 전 경기가 8인제 축구경기로 운영된다. 좁은 공간에서 플레이가 이뤄지는 만큼 경기템포와 공수 전환도 빨라지고 1대1 경합이나 골문 앞에서의 공방도 잦아 유소년 선수들의 빠른 판단력과 기술향상 증진의 장이 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칠십리 춘계 전국 유소년 축구연맹전은 매년 동계 전지훈련 기간 중 많은 유소년 선수들이 참여해 유소년 축구 저변 확대와 엘리트 체육 활성화에 이바지해 왔다"며 "동계 전지훈련을 통해 쌓은 선수들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실력을 평가받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2312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