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적십사회비 목표액 미달... 추가모금 실시

제주적십사회비 목표액 미달... 추가모금 실시
목포액 10원대비 94% 그쳐
18일부터 4월 30일까지 추가모금
  • 입력 : 2019. 02.11(월) 17:50
  • 이태윤기자 lty9456@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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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2019년도 적십자회비 목표액을 채우지 못해 오는 18일부터 4월 30일까지 추가모금을 실시한다.

 제주적십자사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회비모금 선포식을 열고 올해 1월 31일까지 적십자회비 집중 모금을 실시했으나 2월 7일 기준 모금액은 9억 4000만원으로 목표액 10억원 대비 94%에 그쳤다. 다만 지난해 모금액 8억 5000만원 보다는 9000만원이 증가했다.

 제주적십자사는 모금 실적이 저조한 이유로 지로모금 실적이 저조한 것은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모금 실적에 부정적인 영항을 끼쳤으며, 적십자 활동에 대한 인식 및 홍보 부족으로 도민들의 참여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따라 제주적십자사는 지로모금의 지속적인 감소를 보완키 위해 특별회비, 정기후원회비, 사회협력 기부금품 등 모금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 올해에는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RCHC)에 법인 5명과 개인 1명이 새롭게 가입하는 등 모금 증대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적십자회비 모금은 가상계좌, 인터넷 등으로 24시간 참여 할 수 있으며, 금융기관 및 편의점 방문을 통해서도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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