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보건소,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 본격 추진

서부보건소,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 본격 추진
분야별 헙업체계 구성 T/F 운영
  • 입력 : 2019. 02.13(수) 15:07
  • 조흥준기자 chj@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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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2019년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은 지자체가 지역사회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건강생활실천 및 만성질환예방, 취약계층건강관리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을 통합해 지역특성 및 주민 수요에 맞게 기획·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의 원활한 수행과 분야별 협업체계를 위해 보건소장, 건강증진팀, 예방의약팀, 방문간호팀, 보건진료소팀 테스크 포스(T/F)팀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T/F팀은 올해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지역사회 건강수준 현황, 건강문제, 자료수집, 분석 및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 등 분야별 사업담당자의 협력방안, 역할분담, 다양한 의견교환 등 11개 단위사업을 수시로 운영·관리 중이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모두가 함께하는 건강생활실천분위기 조성과 행복한 일상, 걷기 실천율을 향상시켜 지역사회중심의 질병예방관리 및 주민들의 포괄적 연계·협력을 통한 대상자 중심의 통합건강서비스를 제공해 건강수준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7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부보건소는 전국보다 현재 흡연율(전국21.7%, 서부22.6%), 고위험음주율(전국19.2%, 서부20%), 비만율(전국28.6%, 서부32%)이 높고, 걷기실천율은(전국39.7%, 서부15.5%) 전국에 비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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