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월드컵경기장 광장 나눔장터

서귀포시 월드컵경기장 광장 나눔장터
23일 재활용품 교환·학생 플리마켓 운영
  • 입력 : 2019. 02.17(일) 12:23
  • 조흥준기자 chj@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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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23일 오전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자원 재활(사)용과 나눔을 실천하는 2019 봄맞이 환경 나눔장터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봄맞이 환경 나눔장터는 ▷의류·생활용품 등 중고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중고물품 나눔장터 ▷소각장으로 반입되는 폐가구를 활용한 리폼가구 판매장터 ▷폐건지와 종이팩을 새 건전지와 화장지로 교환해주는 재활용품 교환행사 ▷학생들이 안 쓰는 물건을 가지고 나와 매매 또는 교환하는 학생 벼룩시장(Flea market) ▷쓰레기 줄이기 및 요일제 배출 홍보 등으로 운영된다.

또 서귀포 칠십리 음식물 부산물비료 판매와 서귀포시 청소년 수련관 방과 후 아카데미 학생들의 난타 공연 등도 열릴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 3년째인 환경나눔장터를 연 3회 개최로 정례화하고 매해 다양한 프로그램 및 부스 운영을 추가로 확대해 어린이·학생·성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만들겠다"며 "물품 재사용을 통한 자원순환의 의미를 되새기고 이웃 간의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좋은 사례로 정착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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