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교통환경 개선 위해 전문가들이 뭉쳤다

서귀포시 교통환경 개선 위해 전문가들이 뭉쳤다
서귀포시 교통환경 개선 6차 실무협의회의
  • 입력 : 2019. 02.18(월) 14:50
  • 조흥준기자 chj@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서귀포시는 18일 서귀포시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도내 교통관련 전문기관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환경 개선 실무협의회 6차 회의를 열고 예래입구교차로 개선공사와 교통사고 다발지역 시설 개선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서귀포 지역의 기하급수적인 도심지 팽창 현상에 따라 시민들이 요구하는 교통환경 개선 민원이 점점 다양화·복잡화되면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각종 교통 관련 민원 현장에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적 시각을 반영함으로써 지역주민의 불편사항에 합리적이면서도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서귀포시는 이에 앞서 지난해 4월 '서귀포지역 교통환경 개선 업무 협약'을 맺고 자치경찰단, 서귀포소방서, 서귀포시청(교통행정과·건설과), 서귀포경찰서, 도로교통공단 제주지역본부 담당자 등을 중심으로 서귀포시 교통환경 개선 실무협의회를 구성했다.

교통환경 개선 실무협의회는 교통사고 예방 및 방지대책 강구,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유지 관리, 교통문화 캠페인 전개, 민원현장 개선안 마련 등을 주요 안건으로 지난해 5월 1차 회의롤 개최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난해 업무 협약 이후 총 49개소에 대해 현장 점검하고 CGI 앞 교차로 등 8개소를 개선·완료했다"며 "이번 실무협의회에서 나온 의견들은 시민들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교통환경 개선대책을 수립하는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6049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