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김정문화회관 공연장 상주단체 3곳 선정

서귀포 김정문화회관 공연장 상주단체 3곳 선정
4월부터 우수 레퍼토리 공연, 문화예술교육 등 진행
  • 입력 : 2019. 02.19(화) 15:05
  • 조흥준기자 chj@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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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은 2019 공연장 상주단체로 (사)전통공연예술개발원 마로,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 (사)제주빌레앙상블을 선정해 단체별 기획공연과 퍼블릭 프로그램,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제주문화예술재단 주관 '2019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은 지역의 공연예술단체와 공연장 간 상생협력을 통해 공연단체의 예술적 창작 역량 강화, 공연장 운영 활성화, 지역민의 문화예술향유 확대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연장상주단체 모집결과 제주출신의 전통예술공연 단체로 국내외에서 다양한 활동과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는 (사)전통공연예술개발원 마로, 제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민간 오케스트라이자 제주 유일의 현악오케스트라인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 제주문화를 소재로 창작활동을 하는 크로스오버 음악단체 (사)제주빌레앙상블 총 3개 단체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김정문화회관은 국비 2억8800만원을 확보해 4월부터 우수 레퍼토리 공연, 창작 공연 등을 정기적으로 선보이고 전통 예술 교육 프로그램, 클래식 우수 청소년 발굴 육성 프로그램, 악기 제작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문의는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760-3792)으로 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욱 흥미로운 문화예술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 누구나 편하고 쉽게 문화예술의 삶을 영위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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