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공공수장고 5월 개관…도립미술관 관리

제주 공공수장고 5월 개관…도립미술관 관리
저지문화예술인마을내 운영 시점 맞춰 학예사 확충
  • 입력 : 2019. 02.21(목) 18:40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제주도가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 문화예술인지구 안에 건립하고 있는 '문화예술 공공수장고'가 이르면 오는 5월부터 운영된다.

21일 제주도에 따르면 1월 기준 도내 6개 공립미술관의 소장 작품은 2933점이다. 적정 수장량 대비 수장률이 90%에 이른다.

공공수장고는 공립미술관 보관 작품수가 한계에 다다르면서 건립이 추진됐다. 현재 지어지는 시설은 연면적 1931㎡에 지하 1층, 지상1층 규모다. 회화작품 수장 3개실, 입체작품 수장 1개실, 다용도실 등을 갖춘다.

제주도는 "전국 최초로 조성되는 공공수장고는 완공 후 제주도립미술관으로 이관될 예정"이라며 "도립미술관이 공공수장고를 운영하는 시점에 맞춰 보존·수복 분야 등 학예사를 확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2285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