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는 25일부터 3월 8일까지 2019년 제10기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지역연계프로그램 '입주 작가와 함께하는 미술체험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입주 작가와 함께하는 미술체험교육은 지역 주민들이 예술가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며 다양한 장르의 미술을 경험할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작가 개인의 전공을 살린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제10기 창작스튜디오 상반기 입주 작가인 권수연·김자이·문성윤·성옥현·정남 작가가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면서 유대감과 친밀감을 높이는 예술 놀이, 인터뷰를 통한 드라마 제작과 미디어를 활용한 체험, 다양한 미술재료를 활용한 회화수업, 스텐실 기법을 이용한 미술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직접 방문 또는 팩스(760-3566)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청 홈페이지(www.seogwipo.go.kr) 및 이중섭미술관 홈페이지(http://culture.seogwipo.go.kr/jslee/)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역연계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평소 쉽게 만날 수 없었던 작가들과 만나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고 미술 체험을 하면서 현대 미술과 한층 더 가까워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